【목회 서신: 코로나에 대한 대처】
  지난 주간 전주여고에서 1명의 확진 자가 발생하여 전주여고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우리 교회와 연결된 분은 교사 한 분이십니다. 전체 학생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전체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집사님께서는 무엇보다 교회에 피해가 가지 않게 된 것을 감사하셨습니다. 사실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일터와 학교와 가정에 흩어져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말하길 “기온의 변화에 상관없이 조기에 종식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2차 3차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하여 ① 몸이 아프면 직장과 가정에서 동영상으로 예배를 드려주시고 ② 평소 마스크착용과 손 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고 ③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잘 지켜주시고 특별히 음식은 개인접시를 사용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이제까지 우리 교인 중에서는 단 한명의 확진자도 없었습니다. 다만 같은 직장에서 확진 자가 나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가 격리하시는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교회는 수시로 철저히 방역을 할 것이며 마스크 사용과 발열체크 손세정제 사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최대한 반영하여 현장예배와 모임을 조금씩 열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다른 어떤 곳보다 방역과 위생에 안전한 곳이라는 신뢰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우리 믿는 자들이 연대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갖고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함으로서 우리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전염병으로부터 지키는 배려와 존중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장관익 목사 드림-